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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으로 사는 존재(存在)
사람은 정신과 두뇌와 몸으로 된 단일체(單一體)입니다. 정신(精神)은 살과 뼈의 물질에 근거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물질인 육체는 고유능력 이상으로 비물질을 생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육체는 물질에 근거하는 것이고 정신은 비물질에 근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신(精神)은 물질을 초월한 비물질의 실재(實在)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비물질인 영혼에 뿌리를 두고 있는 의식에 근거하는 생각으로 사는 존재입니다.
생각이란 무엇인가? 인식(認識)한 어떤 의미를 머리에 떠올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월(月) 목(木) 음(音)이라는 언어의 의미인 달과 나무와 소리를 머리에 떠올리는 것이 생각입니다. 오감(5感)을 통해서 인식 된 의미를 머리에 떠올리는 것이 객관적 언어의 의미를 생각하는 것이고 오감(5感)과 관계없는 추억, 꿈, 화두, 명상의 주제 같은 언어의 의미를 머리에 떠올리는 것은 주관적인 언어의 의미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각은 언어의 의미에 대한 인식(認識)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생각은 두뇌(頭腦)와 공존(共存)하지만 두뇌는 하드웨어(hardware)에 해당되는 물질이고 생각은 소프트웨어(software)에 해당하는 비물질이므로 생각과 두뇌는 동일(同一)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비물질인 영혼에 뿌리를 두고 있는 의식에 근거하는 생각에 따라서 두뇌작용으로 시는 존재입다. 왜냐하면 의식에 근거하는 생각 없이는 말이니 행동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각으로 사는 삶에 대한 책임이 영혼에 있으므로 영혼의 내세(來世)가 결정된다고 불교와 힌두교, 기독교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삶의 모든 상황은 생각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위해서 사는가? 에 대한 생각이 없으면 공허한 삶을 살아가게 되고 증오(證悟)심에서 복수할 생각을 포기하지 않으면 증오의 감정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학생이 공부할 생각 없으면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이고 하는 일에 생각이 없으면 맡은 일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의식(意識)에 의한 생각으로 사는 것이 사람이 사는 고유기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왜 이러고 사는가?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은 의식에 의한 인식(認識)에 근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잘못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생각을 정돈하여 올바르게 관리하는 것 외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결자해지(結者解之) 라는 말은 "처음 그 일에 관계했던 사람이 그것을 해결해야한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의식(意識)에 의한 생각과 판단으로 문제를 만들었다면 문제를 만든 사람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인 다” 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의식(意識)이 대상을 그렇게 인식(認識)하고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인식(認識)에 의한 생각으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붓다는 “지금까지 어떤 생각을 해왔는지에 따라 자신의 모습이 결정되고 생각에 기초한 마음속에 품는 생각대로 된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가면 그러한 두뇌작용으로 그러한 삶을 살아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무슨 일을 하다가 엉뚱한 생각을 하는 경우에 하는 일을 실수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순간의 생각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살이 그렇고 성공과 실패가 그런 것이고 발명의 경우, 예술의 경우, 깨달음의 경우가 그런 것입니다. 가정생활에서도 생각 없이 한 말이 가정의 평화를 좌우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삼사일언(三思一言)이라는 고사성어(故事成語)의 가르침이 있듯이 많이 생각하고 말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삶의 성공과 발전은 조건과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니고 성공과 발전에 대한 생각에 따라서 두뇌작용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공과 발전에 대한 생각이 없으면 성공과 발전을 위한 두뇌작용이 일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종교는 인식(認識)에 의한 생각에 따른 두뇌작용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각이 올바르고 정확해야 올바른 두뇌작용을 통해서 올바르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방황하는 인생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생명의 의미와 목적을 이루기 위한 생각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원인이 있어서 결과가 있듯이 생각이 있어야 삶의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존재하는 의미와 목적에 대한 생각이 없으면 존재의 의미와 목적으로 살아갈 수 없는 눈먼 삶이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생각에 의한 두뇌작용으로 사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草人 奉 俊 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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