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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默想)에 대한 고찰(考察)
묵상은 말없이 마음속으로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생각과 두뇌는 공존(共存)하지만 두뇌(頭腦)는 물질이고 생각은 물질에서 생산될 수 없는 비 물질입니다. 왜냐하면 물질은 고유능력 이상으로 비물질을 생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물(事物)을 판단하는 생각은 비물질에 근거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비물질인 의식(意識)에 의한 생각으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의식불명(意識不明)의 정신 상태에서는 두뇌작용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두뇌는 정신적인 내용에 따라 작용하는 장치(裝置하드웨어)이기 때문입니다.
정신(精神)은 사물(事物)에 대한 인식(認識)을 하는 의식(意識)입니다. 의식(意識)은 자기 자신이나 사물에 대한 인식(認識)을 하는 작용입니다. 외부 의식은 5감에 의한 내용에 인식을 하는 작용 이고 내부 의식은 직감, 영감(靈感) 같은 잠재적인 감각으로 인식(認識)을 하는 작용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개선과 발전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고 분별하고 깨닫는 인식으로 되는 것입니다. 고로 자기 개선과 발전은 의식에 의한 인식의 영역이 확대되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붓다는 말하기를 “살고 있는 것은 무지(無知) 속에서 삶을 잃어버리고 사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5감에 의한 외부 의식 기능뿐만 아니고 잠재의식 기능을 누구나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개선과 발전은 인식의 영역이 확대 되어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은 필요한 지식과 정보가 부족한 인식(認識)의 한계가 원인입니다. 그러므로 인식(認識)의 한계를 확대함으로 바뀌게 된 생각으로 무지(無知) 한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Gustav Jung은 “자기실현은 잠재의식의 의식화(意識化)를 통해서 자기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했습니다. 요가명상이나 참선(參禪), 묵상(默想)은 잠재의식의 의식화를 통한 인식으로 자기실현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식(認識)의 영역을 넓히는 잠재의식 기능을 버려둘 것이 아니고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식의 영역을 넓히는 것은 외부의식 기능 뿐만 아니고 잠재의식기능을 활용함으로 인식의 영역이 넓어질 수 있으므로 자기 개선과 발전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묵상을 하는 것은 인식(認識)을 넓히는 의식 기능입니다.
의식 기능은 두뇌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두뇌의 뇌파 수준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영화를 감상할 때 의식 기능은 뇌파의 초당주파수 14cps 이상에서 5감을 통한 의식 기능이 두뇌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고 내부 의식 기능인 묵상은 5감을 거치지 않고 주관적인 경험이나 깨달음, 꿈같은 의식기능이 두뇌의 14cps 이하의 낮은 뇌파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잠을 자고 있을 때 꿈이라는 잠재의식 기능이 두뇌의 14cps 이하의 낮은 뇌파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듯이 주관적인 인식과 경험을 하는 묵상은 낮은 뇌파수준에서 두뇌작용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의식적인 생각에 의한 두뇌작용으로 살아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묵상은 내면의 의식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떤 느낌, 그리고 깨달음으로 진리에 이르는 의식 기능입니다. 왜냐하면 수면 중에 꿈을 꾸는 잠재의식 기능이 이루어지고 있듯이 묵상은 두뇌의 낮은 뇌파 수준에 해당하는 내부 의식에서 꿈을 꾸는 것처럼 문제 해결에 참고할 만한 정보를 찾는 의식 기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묵상을 하기 위해서는 직감, 영감(靈感) 같은 의식 기능이 이루어지는 낮은 뇌파 수준을 만드는 것이 필수 조건입니다.
그렇다면 주관적인 새로운 인식과 경험을 하는 잠재의식 기능을 할 수 있는 낮은 뇌파 수준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가? 우리는 레몬이나 신 자두를 먹는 상상을 하면 입 안에 침이 고이듯이 이완(弛緩)을 하겠다는 프로그램으로 육체 이완과 정신 이완을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신과 두뇌로 되어 있는 인간은 의식적인 생각으로 이완을 함으로 낮은 뇌파 수준에 해당하는 내부 의식수준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동일한 시스템으로 되어 있는 인간은 누구나 정신과 두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묵상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낮은 뇌파 수준에 해당하는 내부 의식에서 묵상을 하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꿈을 꿀 때 내가 어딘가를 가고 있는 것을 꿈속에서 인식(認識)을 하듯이 낮은 뇌파 수준에서 의식 기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되짚어 보는 직접경험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부 의식에서 자신을 관조(觀照) 하는 묵상은 자신을 제대로 보게 할 뿐만 아니라 착각에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묵상은 초감각적 인식(認識)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식 기능은 영혼에 뿌리를 두고 있는 의식(意識)이 인식(認識)을 넓히는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부 의식에서 주관적인 새로운 깨달음과 경험은 창조적인 사고(思考)를 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묵상을 하는 것은 자신을 돌아볼 수 있고 문제 해결에 참고할 만한 정보를 찾는 의식 기능이므로 자기 개선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의식적으로 어떤 결정을 하는 순간에는 잠재적 직감(直感)과 통찰(洞察)로 주관적인 인식을 하는 것이 묵상이기 때문입니다.
草人 奉 俊 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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