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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기를 버리고 비워야 하는가?

  • 봉준석  (junsbong)
  • 2025-10-15 0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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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기(自己)를 버리고 비워야 하는가?

 

 

버리고 비운다는 것은 속에 있는 것을 없애 버리는 것입니다. 자기를 버리고 비운다는 것은 자신의 책임(責任)과 의무(義務)를 버리는 것이 아니고 욕심과 애착으로 사는 자기(自己)를 버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욕심과 애착을 버리지 않으면 욕구(慾求)를 이루려는 집념으로 공공(公共)의 가치(價値)를 위해서 살기보다는 욕구(慾求)를 채우려고 사는 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욕심과 애착이 삶의 주인이 되어 살게 됨으로 삶에 대한 책임(責任)과 의무(義務)로 살기보다는 버리야 할 욕심과 애착으로 사는 당사자인 자기(自己)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삶의 주체인 당사자인 자기(自己) 욕망을 이루는 것이 행복인 줄로 착각을 하고 살아서 이루지 못한 상실감으로 괴로운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욕망과 애착으로 사는 삶에서 상실감으로 겪는 것이 괴로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화와 안정을 누릴 수 없는 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생명으로 사는 의미는 재물과 명예를 거머쥠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삶이 괴로운 것은 생명의 의미로 살아야 하는 책임과 의무로 살지 않는 결핍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욕심과 애착으로 사는 것은 주어진 생명의 의미에서 벗어난 삶입니다. 왜냐하면 주어진 생명으로 사는 의미는 삶의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기 위해서 주어진 것이므로 "더 바라는 욕망으로부터의 자유와, 더 가지려고 하는 소유로부터의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욕망을 이루려는 생각과 감정으로 긴장과 불안 속에 사는 것은 소중한 생명으로 사는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욕망과 애착으로 욕구를 이룬다고 해서 주어진 생명으로 사는 인생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욕심과 애착으로 사는 자기를 버리지 않으면 평화와 행복이 내 안에 머물 수 없으므로 불행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붓다께서는 길 잃은 사람에게는 생()의 방황이 끝이 없다라고 했고 살고 있는 것은 무지(無知) 속에서 삶을 잃어버리고 사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어진 생명으로 사는 의미로 살아야 삶을 통제할 수 있는 것이고 본능적인 욕심과 애착으로 사는 삶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욕심과 애착이 인생의 주인 노릇을 하는 불행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것은 의식(意識)에 의한 인식에 따른 생각으로 살아가는 것이므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나의 삶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의식 기능으로 살아가는 것은 자신의 삶을 결정하는 원인과 조건이 되는 것이고 자신이 살아가는 존재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붓다께서는 지금까지 어떤 생각을 해왔는지에 따라서 자신의 모습이 결정되고 생각에 기초한 마음속에 품는 생각대로 된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에 대한 책임과 의무가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면 주어진 생명의 의미를 이루기 위해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욕심과 애착으로 살아서 만들어진 흔적들을 없던 것으로 할 수 없으므로 살아온 흔적들은 자업자득으로 멍에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떠나야 할 운명을 거부할 수 없다면 허무와 후회로 얼룩진 삶의 종말이 되지 않기 위해서 를 버리고 비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욕심과 애착이 자신을 옭아매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면 선()을 파괴하고 악을 저지르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만심과 질투, 분노와 욕심이 욕망을 이루기 위해서 사생결단(死生決斷)을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면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욕심과 애착이 삶을 지배하면 자기가 살아가는 이유가 되고 자기가 존재하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에 살고 있는 것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는삶으로 받은 생명에 보답하는 사랑과 봉사로 책임과 의무를 실천하는 삶을 시는 길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속이지 말라(갈라67-9) 말씀은 욕심과 애착으로 허황된 것에 묶여서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욕심과 애착으로 사는 것을 삶의 목적인 줄로 착각을 하고 살면 주어진 생명의 의미로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기에 존재하는 이유는 세상에 머물고 있는 동안에 주어진 생명의 의미를 이루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삶의 길은 어떤 조건과 환경에 살아도 주어진 생명의 의미를 이루기 위해서 사는 것이므로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한다면 주어진 생명의 본질에서 벗어난 욕심과 애착으로 사는 자기를 버리고 비워야 하는 것입니다.

 

草人    奉  俊  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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