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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존엄성의 근거

  • 봉준석  (junsbong)
  • 2023-08-15 0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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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존엄성(人間尊嚴性)의 근거(根據)

 

존엄성에 대한 사전적 의미는 범할 수 없이 높고 엄숙한 성질입니다. 인간존엄성의 근거에 대한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인간은  ()과 육()으로 되어 있는 단일체입니다. 육체는 부모로부터 받은 물질이고 영혼은 비물질의 존재로부터 주어진 비물질입니다. 왜냐하면 물질인 육체는 물질에 근거하는 것이고 비물질인 영혼은 비물질에 근거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석고상이 존재하는 원인은 석고상을 만든 재료(材料)가 아니고 석고상을 상징하는 비물질의 형상이 먼저 있어서 존재하듯이 인간이 존재하는 것도 인간의 고유한 형상이 주어져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물질은 고유능력 이상으로 어떤 형상(形象)을 스스로 만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육체는 인간의 형상이 머물고 있는 도구(道具)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형상인 비물질의 영혼은 스스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에는 원인이 있는 것이며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스스로 원인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형상인 비물질의 영혼이 존재하는 것은 원인 없는 첫 번 째 원인즉 비물질인 하느님에 의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형상인 비물질의 영혼이 존재하는 것은 비물질의 절대자로부터 인간의 형상인 영혼이 주어지지 않았다면 인간의 고유한 형상인 영혼의 존재에 대한 설명을 할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형상인 영혼의 기능(機能)을 살펴보면 의식(意識)을 통한 생각에 의해서 생명체를 유지하고 개별적인 차이를 가지면서 삶의 상태를 관장합니다. 그러므로 의식이 없으면 육체기능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혼에 뿌리를 두고 있는 의식에서 만들어진 생각이 마음속에 싹이 트면 건전한 것이든 불건전한 것이든 그것이 뿌리를 내리고 인간의 삶을 지배하고 각자의 차이와 존재의 유형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영혼은 의식을 통한 창조적인 생각을 생산하고 초감각적 지각(직관 통찰 깨달음. )의 기능을 하는 정신적인 활동의 근원입니다.

 

그러므로 의식의 뿌리인 영혼이 의식적인 생각에 따라 사는 삶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의식의 뿌리는 영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각에 따라 살아온 삶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고 불교와 힌두교, 기독교에서 공통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혼은 소멸되지 않는 비물질의 형상적(形相的) 실체(實體)비물질인 하느님으로 부터 주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영혼이 존엄성을 갖는 근거는 존엄하신 하느님께서 자신의 모상(貌相)대로 비물질의 영혼을 인간에게 주셨다는 사실에 근거하는 것입니다.

 

물질은 물질에 근거하는 것이고 비물질은 비물질에 근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물질의 영혼으로 살아가는 한 사람 한 사람은 비물질의 하느님의 또 다른 모상(貌相)으로 존엄성을 갖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 주신 비물질의 영혼은 하느님의 존엄성에 뿌리를 두고 있으므로 인간이 존엄성을 갖는 것이며 생존권과 인권을 주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영혼은 물질에서 주어질 수 없는 비물질의 형상적 실체로 의식(意識)을 통해서 하느님의 모상(貌相)으로 삶을 주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 헌법 제 10조에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고 명문화 되어 있고 세계 인권 선언문에서도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그 존엄과 권리에 있어 동등하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존엄성에 근거한 생존권과 인권의 고유한 가치가 훼손당하지 않으면서 그 존엄한 가치는 보장받아야 한다.” 는 것이 대한민국의 헌법과 세계 인권 선언문의 내용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하느님으로부터 고유한 형상인 영혼이 주어져서 하느님의 모상(貌相)으로서 존엄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존재와 하느님의  존엄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하느님에 의해서 주어진 인간의 존엄성을 주장할 수 없는 것이고 인간의 존엄성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면 인간의 존엄성에 근거한 생존권과 인권(人權)을 주장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주변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돌보고 친절히 도와주는 것이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尊重)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존엄성이 버려지거나 짓밟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민주주의 국가의 책무(責務)이고 사회복지(社會福祉)의 개념입니다.

 

민주주의(民主主義) 국가는 ()에 의한  ‘()을 위한 ()의 것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개인의 생존권과 인권(人權)을 책임지고 이를 보장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존엄성에 뿌리를 두고 있는 인간의 존엄성이 세상의  주인이라는 이념(理念)에서 민주주의(民主主義)가 탄생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존엄성의 근거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자기존재의 원인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草人    奉  俊  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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